제주 차귀도(국가지정 천연기념물)-제주도에서 가장 큰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
차귀도(遮歸島)는 예로부터 대나무가 많아 대섬 또는 죽도로 불려 왔으며 1970년대 말까지
7기구가 보리, 콩, 참외, 수박 등의 농사를 지으며 살았으나 지금은 무인도라고 하네요
차귀도는 응회구가 먼저 만들어지고 그 내부에 분석구가 형성되면서 용암이 분출되어
형성된 섬으로 최초의 차귀도는 지금부터 컸지만 해수면 상승과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점점 작아졌다고 하네요
차귀도는 옛날 중국 호종단이 제주에서 중국에 대항할 큰 인물이 나타날 것을 경계하여
제주의 지맥과 수맥을 끊고 중국으로 돌아가려 할 때 한라산의 수호신이 매로 변하여
폭풍으로 배를 침몰시켜 '배가 돌아가는 것을 차단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제주 차귀도에서~~


제주도 지질공원 차귀도(천연기념물 제422호)와 안내문


오징어가 널려 있는 고산항에서 차귀도로 가는 유람선을 기다리는 중이네요





차귀도 선셋 유람선 승선요금은 차귀섬 유람선 투어코스가 18,000원/차귀도 트레킹과
일몰 시 선셋투어는 25,000원/돌고래와 일몰시 선셋투어는 35,000원이었네요


차귀섬 유람선 투어코스로 차귀도로 들어가네요


차귀도 유람선 선착장에서 바라 본 장군바위와 해변


차귀도는 면적 0.16㎢로 제주도에 딸린 무인도 중 가장 큰 섬으로 죽도,
자살이섬, 와도 등 부속섬으로 구성되어 있다네요


차귀도 선착장에서 등대방향으로~~


차귀도는 1977년 개봉한 '이어도'라는 영화와 1986년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공포의 외인구단' 촬영지 였다고 하네요

차귀도에 있는 주민들이 거주하던 집터
집터에서 바라 본 차귀도 등대


장군바위는 화산활동 때 화도에 있던 마그마가 분출되지 않고 굳어진 암석으로 제주도를
만든 설문대 할망은 5백여 명의 아들을 두었는데 그 중 차귀도에 있는 막내아들 바위를
장군바위라 부른다는 전설이 깃들여 있다네요




오솔길을 따라 등대방향으로~~




차귀도 등대는 고산리 주민들이 손수 만든 무인등대로 볼래기 동산 위에 세워져 있는데
1957년 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하여 지금도 어둠을 감지하고 불을 밝히고 있다네요
볼래기 동산은 주민들이 등대를 만들 때 돌과 자재를 직접 들고 언덕에 오를 때
제주말로 숨이 '볼락 볼락' 가쁘게 쉬었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이라고 하네요


차귀도를 산책하면서 바라 본 전경







차귀도 정상에서 한라산과 수월봉을 조망하네요








차귀도 부근에 있는 독수리바위(죽도)는 좌우 어느쪽에서 보아도 독수리 형태라고 하네요


유람선에서 바라 본 차귀도


유람선에서 바라 본 와도


당산봉 해변가

유람선에서 고산항을 바라보면서 시간을 정리하네요
~촬영 : 2025년 5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