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읍을 산책하면서 바라 본 전경을 올려 보네요


정선 조양간 변에 조성된 아라리 공원에 있는 삼구팔학과 관련된 조형물
'삼구팔학의 유래는 정선군 소재지를 정선읍 봉양리로 정할 때 정선도읍의 지형이 마치 제비가 새끼에게 먹이를 먹여 키우는 연소육추형이고 동면에서 정선으로 흘러 들어오는 동천의 형상이 마치 뱀의 형상으로 본 데서 비롯한다. 뱀이 제비를 집어 삼키는 형국이라 정선읍에서는 인재가 나지 않고 동면에서만 인재가 난다는 지형 풍수설이 있어 왔다. 그래서인지 고려 공민왕 때 이황 군수 재임하던 시절 신성시하던 세 마리의 거북이와 여덟마리의 학을 돌조각으로 만들어서 거북이는 인근 상동과 중동 하동 근처에, 학은 비봉산과 조양산에 묻어 군민의 재해 예방과 태평성대를 기원하였다고 한다"


조양강변에 있는 배 나루터(도선장/渡船場)가 있었던 자리에 세워진 표지석과
'장터 가는 길' 조형물로 과거 정선의 장터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공간을 넘어
이웃과 소식을 나누고 삶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던 공동체의 중심지였다네요


아리랑 마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로 등재된 '정선 아리랑'의 역사적 운명과 함께한
사람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이야기를 담고 있는 '걷는 박물관'이라고 하네요


아리랑 마을 골목길을 걸으면서 바라 본 전경들


정선 아리랑 춤은 장단에 따라 긴 아리랑, 자진 아리랑, 엮음 아리랑으로 분류되는데
가사의 내용에 따른 춤사위와 장단에 따른 춤사위로 구성되어 있다네요




아리랑은 일제강점기 시대 상황 속에서 나라 잃은 '우리'의 아픔을 해학으로
때론 분노를 담으며 저항의지를 가슴 속에 새겼다네요

조선 후기에 유행하기 시작한 아리랑은 민족사와 함께한 '역사의 노래', 시대와 지역과
사상을 초월한 '민족의 노래'로 노래 이상의 역사적 의미를 품고 있다네요




통나무 포토존과 쉼터


아리랑과 정선 아리랑에 대한 골목길 전시 문구


우리나라는 물론 북한, 중국, 사할린에서 부른 아리랑에 대한 골목길 전시문구




정선군청 경내에 설치되어 있는 정선아리랑에 대한 조형물과 안내석


정선, 북한, 러시아, 카자흐스탄, 독일 등에서 부른 아리랑에 대한 골목길 전시문구





일본, 미국, 멕시코, 중국 등 생존을 위해 국경을 넘고 바다를 건넌
우리 민족이 걸었던 아리랑 로드에 대한 전시문구






정선성당은 1959년 건립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는데 처음 건립당시에는 춘천교구
관할이었으나 1965년 원주교구가 창설되면서 원주교구 소속이 되었다네요


정선 특산물을 취급하는 '농부마켓'과
1965년 정선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백양다방(정선읍 1호다방)'


정선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가옥인 상유재 고택(강원 유형문화유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뽕나무로 알려진 봉양리 뽕나무(천연기념물)


전국적으로 유명한 정선 오일장(정선 오일장날 : 토, 일료일, 매 2일과 7일)을
산책하면서 정선에서의 시간을 정리하네요



~촬영 : 2026년 4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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