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목 전서 함취당은 17세기를 대표하는 유학자이며 전서 명필인 미수 허목이 쓴 전형적인 대자(大字) 전서풍을 보여주는 편액으로 장지(壯紙) 한 장에 한 글자씩 써서 3매를 이어 붙였는데 가운대 '취(翠)자의 바탕이 가장 좁다네요허목 전서 함취당 편액 아래에는 함취당 주인 홍수보가 조선 정조 15년(1791) 4월에 지은 발문이 있어 전래 내역을 알 수 있는데 허목의 인장 네 개(미노/眉老, 화/和, 구주인/九疇人, 수/叟)가 찍혀 있다네요 허목 전서 함취당(보물 제592~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