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야기

함양 도천리 소나무(용이 승천하는 형상을 한 소나무/시도 자연유산)

navykanggu 2026. 1. 23. 09:33

함양 도천리 소나무(높이 약 10m, 가슴 높이 둘레 2.8m)는 수령 약 450여 년으로

사방으로 뻗은 가지 폭이 20m로 용이 우물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형상을 하고 있어

'용천송(龍天松)'이라 부르기도 한다네요

도천리에 있는 우물은 아무리 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았으며 조선 초 문신인 하륜의

후손들이 대대로 이곳에 터를 잡고 살던 중 하맹보의 부인이 매일 새벽 정화수를 떠 놓고

남편과 아들을 위해 기원한 결과 남편은 충 · 효 · 예를 갖춘 공신이 되었고

아들은 군자감에서 벼슬을 지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네요

어머니의 정성을 기리기 위하여 군자감 벼슬을 지낸 아들이 우물 위쪽에 한 그루의

소나무를 심었고 그 나무가 점점 자라 용이 승천하는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하네요

 

함양 도천리 소나무(경남 자연유산 제213호)

 
 
 
 
 
 
 
 
 

~촬영 : 2025년 10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