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수표교(청계천 물 높이를 측정하던 다리/서울 유형문화유산)

navykanggu 2026. 3. 27. 22:30

수표교(水標橋/길이 27.5m, 높이 4m, 폭 7.5m)는 청계천을 가로질러 쌓은 화강암으로 된

돌다리로 다리 옆에 물의 높이를 측량하는 기구인 수표를 세우면서 수표교라 했다네요

수표교는 태종~세종 재위기간에 돌로 다시 지어져 다릿기둥 아래는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마름모꼴이며 영조 36년(1760)에는 다릿 기둥에 '경진지평(庚辰地坪)'이란

글자를 새겨 다리 자체가 네 단계로 물 높이를 측정하는 기구 역할도 하였다고 하네요

수표교는 1958년 청계천 복개공사로 해체되어 이곳에 옮겼는데 세종 23년(1441)에

다리 서쪽에 나무로 만든 측우기를 설치하였다가 성종 때 돌로 바꾸었는데 수표교와

함께 있던 수표(보물 제838호)는 세종대왕기념관으로 옮겨 보관 중이라고 하네요

 

서울 수표교(서울 유형문화유산 제18호)

 
 
 

마름모꼴로 되어 있는 다리 기둥

수표교 아래에서 바라 본 멍엣돌과 청판 밑부분

 

다리 기둥에 새겨진 '경진지평' 글씨

 

세종대왕기념관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수표교에 있었던 수표(보물 제838호/복제품)


2023년 8월, 수표교의 추억

 
 

~촬영 : 2025년 12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