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김천 청암사(폐위된 인현왕후가 머물렀던 비구니 승가대학이 있는 사찰)

navykanggu 2026. 2. 24. 09:46

김천 청암사(靑岩寺)는 폐위된 인현왕후가 머물렀던 사찰로 신라 헌안왕 3년(859)에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되어 여러차례 중창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네요

청암사는 1711년 부터 강원으로 이름을 날리다가 1970년대 중단되었으며 1987년 부터

비구니 승가대학을 설립하여 학인대중이 부처님의 경전을 공부하고 있다네요

청암사 전경

 

'불영산청암사(佛靈山靑岩寺)' 현판이 걸려 있는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 경내로

 

천왕문 앞에 있는 대운당비각과 회당비각

천왕문

 
 

청암사를 가로지르는 우비천 주변 암벽에는 이름과 글귀 등이 많이 음각되어 있네요

 
 

범종각

 

극락교

 

대웅전 전방에 있는 누각인 정법루(正法樓)

 

청암사율학승가대학원인 중현당과 고승의 영정과 조사상 등을 봉안하는 전각인 진영각

청암사 대웅전(정면 3칸, 측면 2칸, 팔작지붕/경북 문화유산자료 제120)은

신라 헌안왕 3년(859)에 세워져 여러차례 화재로 인해 소실되어 고쳐 지었다고 하네요

대웅전은 1911년에 다 타버린 건물을 3년에 걸쳐 다시 지은 것으로 청기와를 얹었으며

대웅전에는 목조석가여래좌상과 여러 점의 탱화가 있지만 눈으로 만 담고 왔네요

청암사 다층석탑(높이 4.21m/경북 문화유산자료 121호)은 5층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지금은 4층만 남아 있는데 1912년 성주에서 옮겨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네요

 
 

육화료(六和寮)는 청암사 내 최대 크기의 건물로 청암사승가대학의 중심인 대방채로

사용되고 있는데 '육화'는 불교의 진리를 깨치고자 하는 수행자들이 서로 친절하고 화합하고

경애하는 여섯가지 법(신/身, 구/口, 의/意, 계/戒, 견/見, 이/利)을 말한다네요


 

극락전은 대운스님이 빨간 주머니를 얻는 꿈을 꾸고 한양에 가니 어떤 보살님 한 분이

대시주를 하면서 자신을 위해 염불해 주기를 원하여 1905년 극락전을 건립하고

염불소리가 끊어지지 않도록 염불 만일회를 결성하였다고 하네요

 

청암사 보광전(경북 문화유산자료 제288호)은 조선 숙종 15년(1689)에 장희빈의

무고로 인해 인현왕후가 폐위되었을 때 복위 기도를 하기 위해 지었다고 전해진다네요

 

백화당에 있는 함원전은 경복궁에 위치한 전각이름으로

왕비 침전인 교태전에 딸린 건물이라고 하네요

정암사 강고봉 스님의 부도탑과 탑비/부도군

 
 

자양전(템플스테이 공간)과 유미사찰음식 연구소 등 경내를 산책하면서 시간을 정리하네요

 

~촬영 : 2026년 1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