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암(映月岩)은 신라 문무왕 때 해동 화엄종의 개조 의상조사가 창건하고 북악사라
했는데 조선시대 영월대사 낭규가 중창한 후 자신의 법호를 붙여 '영월암'이라 했다네요
영월암은 설봉산 주봉 기슭에 자리잡은 이천지방의 대표적인 유서깊은 사찰로
경내에는 고려 중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마애여래입상,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 제작된
석조광배 및 연화좌대, 3층석탑 등이 남아 있어 사찰의 역사를 짐작하게 한다네요

이천 영월암 전경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영월암 경내로~~


영월암 발전에 기여한 신도들의 기념비(공덕비)


영월암 은행나무(높이 37m, 나무둘레 5m, 수령 약 650여년)는 무학대사의 스승인
나옹대사가 가지고 다니던 지팡이에서 싹이 나와 자란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네요




대웅전은 이천향교 명륜당 앞에 있던 노후된 풍영루의 목재를 가져와 옮겨 지었다네요


아미타전과 안심당


범종각과 감로각

비로자나불이 모셔져 있는 적광전


적광전에 있는 석조광배와 연화좌대는 영월암 창건 당시 조성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그 중심에 모셨던 불상은 도괴되어 1980년 새롭게 모셨다고 하네요
영월암 석조광배는 화강암 1석으로 표면에 두광과 신광, 화염문과 당초문,
연잎과 화불좌상이 표현되어 있다고 하네요
영월암 연화좌대에는 안상, 앙련좌, 복련좌 등이 표현되어 있는데
특히 불신을 떠받고 있는 양련좌에 새겨진 연잎들은 생동감이 넘친다고 하네요

화불전


삼성각은 칠성탱, 산신탱, 독성탱을 모신 전각인데~~


삼성각의 독성탱 대신 삼성각 뒤편에 있는 바위에 나반존자가 모셔져 있네요

삼층석탑은 무너진 상태로 방치되어 오다가 1989년 고증을 받아 복원하였다네요


이천 영월암 마애여래입상(보물 제882호)은 자연 암석을 다듬어 머리와 두 손만 얕게
부조하였고 옷 주름 등은 선각으로 처리한 고려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네요



마애여래입상에서 바라 본 영월암 전경


대웅전 앞에서 설봉저수지를 포함한 이천시내를 바라보면서 시간을 정리하네요

~촬영 : 2026년 1월 중순~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담양 소쇄원(담양 역사문화명소인 별서정원/국가지정 명승) (0) | 2026.03.10 |
|---|---|
| 서울 석촌동 고분군(한성백제시대 조성된 돌무지 무덤 군/국가지정 사적) (0) | 2026.03.07 |
| 김천 청암사(폐위된 인현왕후가 머물렀던 비구니 승가대학이 있는 사찰) (0) | 2026.02.24 |
|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길고 높은 주탑이 있는 다리) (0) | 2026.02.18 |
| 장충당 공원(애국충정이 깃든 민족공원)/장충단비(서울 유형문화유산) (0) | 2026.02.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