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청암사 수도암은 수도산(해발고도 1,317m) 상부에 위치한 도량으로
통일신라 헌안왕 3년(859)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이후 자세한 내력은 알 수 없으나
1894년 동학혁명 당시 전소되었다가 1900년 중수되었다네요
청암사 수도암은 도선국사가 앞으로 무수한 수행인이 나올 것이라 하여
산과 도량 이름을 각각 수도산, 수도암이라 칭하였다고 하네요

김천 청암사 수도암 전경


주차장에서 바라 본 수도암 올라가는 계단


'수도암(修道庵)'과 '봉황루(鳳凰樓)' 현판이 걸려 있는 회랑


봉황루와 관음전


봉황루에서 사자상과 용형상이 배치된 계단을 따라 대적광전으로~~

수도암 삼층석탑과 대적광전


대적광전에 모셔져 있는 석조비로자나불좌상(높이 2.5m/보물 제307호)는 통일신라 말
900년 전후에 거창 불당골에서 제작되었지만 수도암까지 옮길 방법을 찾던 중 한 노승이
나타나 불상을 등에 지고 옮기 던 중 수도산에서 칡덩굴에 발이 걸려 넘어 졌다고 하네요
이에 노승은 산신령에게 화를 내며 절 주위 모든 칡을 없애라고 호통을 친 뒤
수도산 일대에는 칡이 자라지 않게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네요
청암사 석조보살좌상이 모셔져 있는 약광전


청암사 석조보살좌상(높이 1.54m/보물 제296호)은 머리에는 문양이 없는
원통모자 관을 쓰고 두 손은 가지런히 모아 보주를 들고 있어 약사여래임을 알 수 있는데
고려초기에 조성되었다고 하네요
수도암 약광전에 있는 석불과 금오산 약사암 석불, 직지사 삼성암 약사전 석불을 조성한
석공들이 서로 의형제를 맺었는데 세 석불 중 한 석불이 하품을 하면 다른 두 석불은
재채기를 한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네요


청암사 수도암 동 · 서 삼층석탑(보물 제297호)은 대적광전을 중심으로 나란히 서 있는
석탑으로 도선국사가 수도암을 창건할 때 이 탑을 조성했다고 전해진다네요




수도암에 있는 신라비(높이 1.77m, 두께 0.42m, 너비 0.6m)는 사각기둥 모양으로 몸체에
'창주도선국가(剏主道先國師)'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통일신라 때 세운 비석이라네요


나한전과 요사체


수도암 전경을 바라보면서 시간을 정리하네요

~촬영 : 2026년 1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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