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 필 미인도(가로 45.5㎝, 세로 114㎝)는 단원 김홍도, 긍재 김득신, 오원 장승업과 함께 조선 4대 풍속화가인 혜원 신윤복이 그린 전신 입상 형식의 미인도로 조선시대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신윤복의 미인도 중 최고 걸작이라고 하네요신윤복 필 미인도는 가체라 불리는 큰 가발을 쓰고 풍성한 치마에 비해 상의는 꼭 끼는 짧은 저고리를 입고 다소곳이 서 있는 우아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하네요신윤복 필 미인도 왼쪽 상단에는 신윤복 자신이 적은 '화가의 가슴 속에 서린 만 가지 사연이 일어나니 붓끝은 능히 만물의 초상화를 그려내준다'는 화제가 적혀 있다고 하네요 신윤복 필 미인도(보물 제1973호) ~촬영 : 2024년 10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