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장현리 오서산 명대계곡 입구에 있는 귀학송(높이 25m, 가슴높이 둘레 5.5m)은 수령 약 400여 년으로 줄기가 6가지로 뻗은 아름다운 형태로 성장하여 후세 사람들이 귀학송(歸鶴松) 또는 육소나무라 부르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네요장현리 귀학송이 있는 이곳은 동계 이산광이 광해군의 정치에 회의를 느껴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은거한 곳으로 시와 글을 짓고 후진 양성을 위해 정자를 지었는데 정자에 학(두루미)이 많이 날아와 정자 이름을 귀학정(歸鶴亭)이라 했다네요 보령 장현리 귀학송을 배경으로~~ 보령 장현리 귀학송(충남 기념물 제159호)과 안내문구 귀학송 줄기가 여섯 개라고 들었는데 실제로는 다섯 개 뿐이 없어 동네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예전에 베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고사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