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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영모전(단종 영정을 모신 사당/시도 유형문화유산)과 충절사(엄홍도 등 충신의 충절을 기리는 사당)

navykanggu 2026. 4. 20. 09:20

영월 영모전(永慕殿)은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중종 12년(1517)에

영월부사 이용하가 군민들의 성금을 모아 성황당이 있던 자리에 세웠다고 하네요

영모전은 2021년 표준영정이 지정되기 이전에는 충신 추익한이 백마를 탄 단종에게

산머루를 진상하는 모습의 영정을 안치하고 있었는데 단종이 영월로 유배되어 관풍헌에

있을 때 추익한이 산머루를 따다가 자주 문안을 드려 단종이 크게 위로 받았다고 하네요

벚꽃과 개나리가 만발한 영모전 주변

 

영모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영모전(강원도 유형문화유산 제56호)에 대한 안내문구

영월 영모전

영모전 출입문과 담장

영월 충절사는 충신(엄홍도, 정사종, 추익한)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1997년 건립한 사당

 
 

어시리(御侍里)마을에 조성된 산림공원인 '영모전 산림조성숲'

 

산림공원에 있는 조망쉼터와 단종이야기 언덕

 

충신 추익한이 백마를 탄 단종에게 산머루를 진상하는 모습을 표현한 조형물은 아래와 같은

전설을 표현하고 있는데 이 이야기는 단종을 숭상하는 일종의 신앙으로 발전하여

녹전 성황당, 정선각, 보덕사의 칠성각 등에서도 단종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있다네요

" 추익한이 단종에게 산머루를 진상하려고 영월로 오던 중 곤룡포와 익선관 차림에 백마를 타고 동쪽으로 향해가는 단종을 만나 어디로 가는지 묻자 단종은 태백산으로 간다고 말하고 사라졌다. 추익한이 기이하게 생각하고 급히

단종 처소에 가보니 단종은 이미 승하한 뒤였다. 추익한은 방금 전 만났던 것이 단종의 혼령이라 생각하며

목숨을 끊었고 그후 단종과 함께 태백산의 산신령이 되었다"

 

영모전에서 영월시내를 조망하면서 시간을 정리하네요

~촬영 : 2026년 4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