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천내리 용호석(龍虎石)은 천내리 마을 서쪽 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돌로 만든 용석(높이 1.38m)과 호석(높이 1.4m) 2기로 고려 말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네요천내리 용호석은 고려 후기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안동으로 피난 내려 온 공민왕이 자신의 능묘 위치를 정하여 필요한 석물을 준비토록 한 것이 지금까지 그대로 남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네요금산 천내리에 있는 호석을 배경으로~~ 금산 천내리 용호석(충남 유형문화유산 제4호)과 안내문구(호석 보호각 : 노란선 안) 용석은 부정형 대석 위에 소용돌이 모양의 돌기 사이에 꿈틀거리는 용의 몸체가 조각되어 있는데 영의주를 물고 있는 아가미와 수염이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다고 하네요 용석을 돌아본 후 제방을 따라 약 400여 미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