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 기마인물형 뿔잔(높이 23.2㎝, 폭 14.7㎝)은 나팔처럼 아래로 굽어진 굽다리 위에 네모난 판을 올린 다음 뾰족한 투구를 쓰고 목가리개와 갑옷을 입은 무사가 창과 방패를 들고 철판같은 네모난 가죽 조각을 이은 것을 몸에 걸친 말에 앉아 있는 모습이라네요도기 기마인물형 뿔잔은 삼국시대 전쟁터에 나가는 무사와 말을 무장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정확하게 어디서 출토되었는지는 알수 없다고 하네요도기 기마인물형 뿔잔이 1970년대 대구 고미술품 매장에 처음 등장할 때 세월에 비해 보존상태가 너무 깨끗하고 색상도 회백색이 아닌 황갈색을 띄고 있어 가짜라는 의견이 많은 상태에서 서울의 수집가가 매입하였던 것을 국은 이양선 선생이 가장 아끼던 도자기와 바꾼 다음 박물관에 기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