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동 삼층석탑은 양피사라는 사찰이 있었던 곳에 있는 쌍탑으로 동탑(높이 7.04m)과 서탑(높이 5.85m)은 석가탑과 다보탑처럼 형식이 다르게 되어 있다네요남산동 동 삼층석탑은 돌을 벽돌처럼 다듬어 쌓은 모전석탑 양식으로 바닥돌 위에 돌덩이여덟 개로 어긋물리게 기단을 쌓고 층마다 몸체 돌 하나에 지붕돌 하나씩 올려 놓았는데 지붕돌은 벽돌을 쌓아 만든 것처럼 처마 밑과 지붕 위의 받침이 각각 5단으로 되어 있네요남산동 서 삼층석탑은 이중 기단으로 윗 기단에 팔부신중을 돋을 새김하였는데 팔부신중은 탑을 부처님의 세계인 수미산으로 나타내려는 신앙의 한 표현방식으로 신라 중대 이후부터 등장했다고 하네요경주 남산동 동 삼층석탑을 배경으로~~ 경주 남산동 동 · 서 삼층석탑(보물 제124호)과 안내문구 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