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 있는 로쿠온지(녹원사)는 교토시 기타구에 있는 임제종 쇼코쿠지파의 선종사찰로
사찰 내에 있는 긴카쿠지(금각)가 유명해지면서 금각사라 불리게 되었는데 1950년 방화로
대부분 건물이 불에 타 소실되었고 현재 남아 있는 금각사는 1987년 다시 지은 것이라네요
로쿠온지는 1397년 지어진 사이온지 가문의 별장이었으나 아시카가 3대 장군인
'요시미츠'가 물려받아 천황이나 명나라의 사신을 맞이하는 장소로 이용되다가
요시미츠 사망 후에 유언에 따라 사찰이 되었다고 히네요


금각사에서~


금각사 진입도로와 주차장 주변 상가


참선도로를 따라 출입문 방향으로~~


로쿠온지(금각사) 안내도


금각사가 1994년 세계유산에 지정되었다는 표지석


출입문 지나니 범종각이 반겨주네요


배모양 바위와 오래된 고목


출입이 제한된 방장을 비롯한 스님들의 처소


매표소를 지나 경내로 들어가네요


정장귀소탑(淨藏貴所塔)은 헤이안 시대 고승 정장의 공양탑으로 '정장'은 12세에 출세하여
신통력으로 다양한 기적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 탑에 참배하면 정장스님의
신비한 힘으로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고 하네요


정원




1955년 과거의 모습으로 복원한 금각사(높이 12.5m)






일본 전통적 조경방식으로 조성된 정원


금각사 1층은 법수원으로 신덴즈쿠리 양식, 2층은 조운동으로 부케즈쿠리 양식,
3층은 구경정으로 선종사찰 양식으로 되어 있다고 하네요


금각사 1층은 요시만 공좌상과 보관석가여래상, 2층은 이와야 관음당상과 사천왕상이
3층은 불사리가 안치되어 있으며 지붕 꼭대기에는 봉황이 보이네요




출입이 제한된 요사채 앞에 있는 '육후의 소나무'는 기울어진 소나무의 모습이 배(舟)와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교토의 3대 소나무 중 한 그루라고 하네요


굿즈판매점과 은하천


향하수와 용문폭포


동전을 던져 행운을 비는 장소도 보이네요




안민담(安民潭) 중앙에 조그만 석탑이 하나 놓여 있는 것이 보이는데
여기가 '흰뱀의 즈카'라는 곳이라고 하네요




예전 화장실과 발판으로 사용되었던 바위


찻집으로 사용된 유카데이는 남천의 바닥 기둥과 하기의 차이선반으로 유명한
3첩의 다실로 되어 있다고하네요


기념품 샵


홍법대사가 건축했다고 알려진 부동당(不動堂)


수확여행 온 일본인 학생들과 관광객
~촬영 : 2024년 1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