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 특별전은 '천 년의 신라'가 응축된 경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5월 3일부터 8월 24일까지 개최된다고 하네요어떤 대상의 형상을 본뜨는 '상형(象形)'은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신라에도 새 모양 토기를 비롯해 금령총의 말 탄 사람모양 토기 등 정교한 상형토기가 확인되고 있는데 신라에서 만들던 동물형상이 고려 상형청자에도 등장한다고 하네요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특별전 전시개요 '제 1부, 그릇의 형상에 더하여'에서는 신석기 시대부터 등장한 흙으로 특정 형상을 빚는 행위가 고려 상형청자 제작에 밑거름이 되었다는 내용이 전시되어 있었네요 액체를 담고 따르는 기능을 하는 그릇 본연의 형태와 형상이 더해진 상형청자 고려 상형청자에 있는 사자와 오리의 형상은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