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얼굴무늬 수막새(지름 14㎝)는 흔히 '신라의 미소'라고 일컫는 신라시대 원와당(圓瓦當)으로 경주 탑정동 영묘사터에서출토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34년 일본인이 골동품 상점에서 구입하여 일본으로 반출되었던 것을 1972년 국내로 반환되었다네요얼굴무늬 수막새는 삼국시대 일반적으로 틀에 찍어내어 다량으로 만드는 방법에서 벗어나 직접 손으로 세부 형상을 만들고 도구로 마무리한 지금까지 발견된 기와 중유일하게 손으로 빛은 것으로 실제 사용했던 흔적도 남아 있다는데 수막새는 처마 끝에 드림새를 붙여 만든 기와를 말한다고 하네요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경주 인면문 원와당/보물 제2010호)와 전시 안내문구 ~촬영 : 2024년 9월 말~2010년대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