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1979년 양곡리 주민이었던 의성김씨 김환인 할아버님이
300그루의 은행나무를 기증하면서 마을 분들의 노력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는데
방송에 소개되면서 사진촬영 명소, 산책하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네요
문광저수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할 뿐 만 아니라 2㎞의 은행나무길이 있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산책과 명상을 함께 할 수 있는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십여 개의
수상 좌대가 설치되어 있어 낚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괴산 문광저수지가 있는 양곡리는 전형적인 작은 농촌마을로 장산 골짜기에 위치하여
햇볕이 잘 비치지 않다가도 해가 서쪽으로 기울면 석양이 잘 비친다는 뜻으로
사양골(생골)이라 부르고 있는데 생골은 바깥생골과 안생골 두 개의 골로 나뉘어져 있어
양곡이란 명칭이 생겨났다고 하네요
~촬영 : 2024년 10월 말~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주 대아 수목원-국내 최대 금낭화 자생지 (2) | 2024.11.14 |
---|---|
경주 독락당(국가지정 보물)과 옥산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세심마을 (0) | 2024.11.07 |
거제현 관아(국가지정 사적)/거제 기성관(국가지정 보물) (1) | 2024.10.21 |
보령 청라 은행마을 -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 (4) | 2024.10.17 |
인제 산촌민속박물관 - 국내 최초 산촌민속박물관 (1) | 2024.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