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경주 독락당(국가지정 보물)과 옥산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세심마을

navykanggu 2024. 11. 7. 09:44

경주 독락당(獨樂堂)은 조선시대 유학자인 회재 이언적이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와

지은 별장으로 독락당은 '어진 선비도 세속의 일을 잊고 자신의 도를 즐긴다'는 의미로

옥산정사라고 부르기도 한다네요

독락당은 이언적이 중종 27년(1532)에 김안로의 등용을 반대하다가 파직되자

낙향하여 계정이라는 자리에 3칸의 띳집을 지었으나 후에 정혜사 주지의 주선으로

띳집을 헐고 계정과 양진암, 독락당을 잇달아 지엇다고 하네요

옥산구곡 제5곡인 관어대에서 독락당을 배경으로~~

 

경주 독락당(보물 제413호) 출입문과 안내문구

 

독락당이 있는 고택은 후손들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네요

 

경청재는 독락당의 행랑채로 1601년 건립되었다고 하네요

 

경청재에 있는 내당 출입금지 안내문과 협문을 통해 바라 본 내부

 

별채와 경청재 사이로 난 돌담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네요

 

옥산정사, 독락당이란 현판이 걸려 있는 건물은 이언적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거처했던 건물

 

독락당과 계정사이에 있는 약쑥밭

 

일각문을 통해 계정과 양진암으로 들어가네요

 

독락당의 별당인 계정(현판글씨 : 석봉 한호)

 

계정에 앉아 바라 본 옥산구곡 중 관어대

 

계정 옆에 있는 양진암은 이언적이 계정을 찾아 온 정혜사 스님들이 머물도록 한 공간으로

현판은 퇴계 이황의 쓴 글씨라고 하네요

 


붉은색 단청 건물에는 이언적 수필고분일괄과 해동명적이 보관되어 있다네요

 

이언적 수필고본 일괄(보물 제586호)과 해동명적(보물 제526호)에 대한 안내문구

 

담장 밖에서 바라 본 회재 유물관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조각자 나무

 

옥산구곡 관어대를 산책하면서 바라 본 전경

 

경주 독락당이 있는 옥산 농촌체험 · 휴양마을인 세심마을 전경을 담아 보았네요

 

세심마을 주변 관광 안내도

 

세심마을 입구 담벼락에 있는 벽화

 

세심마을 당수나무(수령 300년 된 회나무)와 농촌체험장 입구

 

무금정과 잠계공 비각

현종 3년(1662)에 여강 이씨 문중의 자제들을 교육하기 위해 건립했다는

귀후재를 바라보면서 세심마을에서의 시간을 정리하네요

 

~촬영 : 2024년 10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