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5세기부터 6세기까지 후기 가야의 주요 세력으로 성장한
대가야 지배자들의 무덤군으로 가야 고분군 중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하네요
지산동 고분군은 고분의 규모가 클 수록 전망이 좋고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큰 고분은 주위로 작은 고분이 호위하듯 배치되어 있어 지배층의 무덤임을 알 수 있다네요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토기, 청동그릇, 국자, 세잎무늬 고리자루큰칼, 마구류, 귀걸이 등
부장품은 대가야의 문화적 특성과 활발한 대외교류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네요
가야고분군은 1세기부터 6세기까지 한반도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가야의 정치,
문화를 집약해서 보여주는 가야 지배층의 무덤으로 가야의 7개 고분군은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하네요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 고분군 : 고령 지산동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세게유산 가야고분군 표지석을 지나 지산동 고분군으로~~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에 대한 안내문구
지산동 고분군에서 순장무덤과 출토유물이 많은 고분은 별도로 포스팅 했네요
지산동 30호분에서는 바위그림이 새겨진 덮개돌이 확인되어 선사시대 신앙의 대상이던
바위 그림이 가야시대에는 그 기능을 잃은 것임을 알수 있다네요
지산동 32~35호분은 5세기 초 · 중반에 조성된 무덤으로 32호분에서 출토된 금동관은
대가야의 대표적인 금동관이라고 하네요
지산동 44호분은 5세기 후반에 조성된 것으로 우리나라 고대 순장의 실체를 처음으로 밝혀준 대가야의대표적 고분이라고 하네요
지산동 45호분에서 출토된 청동거울은 대가야무덤에서 나온 사레가 드물며 세잎무늬고리자루큰칼은 신라 황남대총 출토품과 유사하다네요
지산동 73호분은 지산동 고분군 중 유일하게 구덩식 나무덧널무덤으로
지산동 고분군 '최초의 왕릉'으로 5세기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네요
지산동 75호분은 발굴조사 된 고분 중 가장 오래된 구덩식 돌덧널무덤으로 구덩식 나무덧널무덤에서 구덩식 돌덧널무덤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알 수 있다네요
지산동 고분군을 산책하면서 바라 본 전경
지산동 고분군에서 고령읍을 바라보면서 시간을 정리하네요
~촬영 : 2025년 1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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