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높이 4.8m)는 수령 약 400여 년으로 울타리, 약재, 군사 방어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 우리나라 생활 민속과 관련이 깊은 전통적 유용식물 탱자나무 노거수 중
동헌이라는 옛 관공서 공간에 남아 있는 유일한 나무라고 하네요
부여 석성동헌은 조선 인조 6년(1628)에 건립되어 이후 여러차례 고쳐 지어져 지금은
앞면 4칸, 옆면 3칸 규모의 '-' 자형 팔작지붕으로 석성현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 관아
건물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물이라고 하네요
석성현은 백제시대 진악산현이었으나 통일신라시대 이후 석산현, 영현, 이성현 등으로
개칭되다가 1895년 공주부 석성군으로 잠시 편입되었다가 1914년 현재의 행정구역인
부여군 석성면으로 되었다고 하네요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를 배경으로~~


부여 석성동헌(충남 유형문화유산 제124호) 안내문구


석성에 근무했던 관리들의 공덕비와 내삼문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천연기념물 제581호)


천연기념무롤 지정되기전 탱자나무는 보호수, 향토유적 제85호 등으로 지정되었었네요

















탱자나무를 돌아 본 후 석성동헌을 바라보면서 시간을 정리하네요





~촬영 : 2024년 12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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