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장선리유적(면적 약 17,000㎡)은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휴게소 부지를 조성하던 중 확인된 유적으로 청동기시대 생활유적과 분묘유적, 마한의 생활유적 및 조선시대 유적 등이 확인되었다고 하네요장선리 유적 중 청동기시대 주거지는 원형의 수혈주거지로서 인접하고 있는 부여 송국리 유적과 문화맥락이 같으며 주거지와 저장구덩이의 배치관계로 당시의 생활상이 농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네요장선리 유적에서 확인된 마한의 생활유적 중 토실(土室)은 지하에 하나 또는 여러 개를 연결하여 개미굴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 사서인 '삼국지'에 기록되어 있는 '거처는 초가에 토실을 만들어 사는데 그 모양이 마치 무덤같고 문은 윗 부분에 있는데 온 집안 식구가 그 속에 함께 산다'는 기록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