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 정원은 1970년 故 서정수 신부가 노인복지시설인 아가페 정양원을 설립하면서
시설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자연친화적인 수목 정원을 조성한 것이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했다고 하네요
아가페 정원은 개인 사유지이지만 수목원처럼 잘 가꾸어진 늘푸른 숲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정서함양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2021년 3월 민간정원으로 등록한 후
정비사업을 거쳐 시민쉼터공간으로 재 탄생하였다고 하네요
아가페 정원은 하늘 높이 솟은 메타세쿼이아가 울타리처럼 조성된 산책길을 포함하여 튤립,
목련, 양귀비 등 아름다운 꽃들이 계절마다 피어나고 향나무, 소나무, 오엽송, 공작단풍,
백일홍 등 관상수가 이어진 싱그러운 숲길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익산의 명소가 되었는데 관람(입장)요금 없이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네요
아가페 정원입구에 있는 주차장과 인근 도로는 방문객 차량이 가득하네요
아가페 정원 방문 안내문에 있는 주의사항과 개방시간
아가페 정원 종합 안내도
아가페 정원은 상사화 꽃길, 벚꽃쉼터, 고려 영산홍터널, 공작 단풍나무길, 향나무 산책길,
철쭉꽃길, 포멀가든, 당단풍나무쉼터,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대나무와 은행나무 산책길,
꽝꽝나무 산책길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향나무 산책길과 공작 단풍나무길
포멀가든
정원 한켠에 별도의 묘지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네요
포멀가든 포토존과 꽝꽝나무 산책길
은행나무 산책길
대나무 산책길
예전에는 흔하게 보았던 탱자나무
정원에 만개한 봄꽃들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산책하면서 시간을 정리하네요
~촬영 :2024년 5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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