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볼거리 2

청주 탑동 양관(충북 유형문화재)-청주지역 최초 서양식 건축물

청주 탑동 양관(洋館)은 청주 장로교회 선교사들의 주거용 건물로 1906년부터 건물을 짓기 시작하여 1932년까지 6동의 건물을 완성하였다고 하네요​탑동 양관은 서양식 건축 양식이 도입되던 초기의 특징과 지어진 시기에 따라 서로 다른 건축적 특징을 보여주고 있는데 당시 기록에 의하면 양관 부지 내에서 기와와 벽돌 재료인 질 좋은 점토가 발견되어 이를 파내고 굽기 위한 인부가 50명 이상 고용되기도 했다네요​탑동 양관에 사용된 유리와 스팀 보일러, 벽난로, 수세식 변기, 각종 창호 철물류 등은 수입자재를 사용하였는데 현재 6개동 중 1개동은 매각되어 개인소유가 되었다고 하네요탑동 제5호 양관인 '노두의 기념관'을 배경으로~~ 청주 탑동 양관(충북 유형문화재 제133호)과 안내문구로 제1호 · 2호 양관을 ..

국내여행 2024.10.07

청주 고인쇄박물관-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가 인쇄된 흥덕사지에 있는 박물관

청주 고인쇄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일명, 직지)'을 인쇄한 흥덕사가 있는 곳에 1992년 3월 개관하였다고 하네요​청주 고인쇄박물관은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 인쇄를 창안하여 발전시킨 우리 선조들의 위업을 후세에 전하고 인쇄문화 발달사를 익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네요​'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직지)'는 고려 때의 승려 백운화상이 중국의 석옥선사가 전해준 '불조직지심체요절'을 보완하여 엮은 책으로 부처님과 조사스님들이 마음의 본체를 알리는 중요한 내용만 골라 수록하였는데 1377년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인쇄하였으나 현재 국내에는 전하지 않고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데 '직지'는 금속활자로 간행된 후 1년 뒤인1378년에는 목판본으로 한 번 ..

국내여행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