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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고스락-5,000여 개의 전통 항아리가 숨쉬는 항아리 정원

익산 고스락은 3만여 평의 규모에 5,000여 개의 전통 항아리가 숨쉬고 있는 정원으로 유기농 전통장, 천연발효 식초를 생산 · 판매하고 발효식품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기농 농원이라고 하네요​익산 고스락은 전통방식대로 최고의 장을 만들기 위해 유기농 재료를 고집하고 전국의 숨 쉬는 항아리를 수집하여 1985년 부터 습지를 개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고스락'은 '으뜸, 최고'를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이라고 하네요전망대에서 항아리 정원을 배경으로~~ 고스락 입구에 있는 쉼터 전경 쉼터에서 바라 본 항아리 정원 고스락에 있는 한식당 '이화동산' 카페, 전통 장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카페 고스락 안내도 저온 숙성실 발효 항아리 푸르름이 짙어지는 정원을 산책하면서 바라 본 전경들 당..

국내여행 2025.03.31

영양 답곡리 만지송(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영양 답곡리에 있는 만지송이 이번 대형 산불에도 피해를 입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뉴스를 접하고 2015년대 만지송의 추억을 올려 보네요​영양 답곡리 만지송(높이 12m, 뿌리목 둘레 3.8m)은 수령 약 400여 년으로 나무 가지수가 무려 10,000개나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외관상으로 보면 3개의 줄기가 접합되어 형성된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땅 위에서 60㎝까지는 한 개의 줄기로 되어 있다네요​답곡리 만지송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이 정성스럽게 소원을 빌면 나무 정기를 받아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와 함께 옛날 한 장수가 전쟁에 나가기 전 이 소나무를 심으면서 이 나무의 생사 여부로 자신의 운명을 점쳤다고 하여 '장수나무' 또는 '장군솔'이라고도 부르는데 마을에서는 수호목으로 매우 신성시하고 있..

자연이야기 2025.03.28

군산 고군산군도-신시도 벽화마을(어촌 일상 풍경이 있는 곳)

신시도 벽화마을은 낡고 노후된 건물의 벽에 벽화를 그려넣어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조성되었다고 하네요​신시도 벽화마을은 신시도가 2016년 새만금방조제 사업이 완성되면서 육지화된 섬으로관광객들에게 섬사람들의 삶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촌마을 주민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풍경을 담고 있다네요​신시도는 월영봉, 대각산을 품고 있는 고군산군도 중에서 가장 넓은 섬으로 섬 앞에 바람을 막아주는 횡경도가 있어 아늑한 섬이란 의미로 지풍금, 신치(新峙), 심리(深里) 등으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 신시도(新侍島)로 개칭되었다고 하네요 신시도 벽화골목/보호수로 지정된 이팝나무와 팽나무가 있는 주민 쉼터에서~~ 신시도 어촌체험마을 앞에 있는 주차장(..

국내여행 2025.03.27